■ 경향잡지
이번호 ‘경향 돋보기’에서는 5월 성모 성월을 맞아 ‘다시 보는 성모 신심’ 주제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서 잘 모를 수도 있는 성모 신심 교리를 살폈다. ‘교구의 재발견’에서는 대구대교구 설정 120주년을 준비하는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만났다. ‘마음을 드높이 주님께’는 성모 호칭 기도의 유래와 변천사, 성모님의 호칭 54가지를 소개했다. ‘숨은 교회 찾기’는 춘천교구 화현이벽성지에서 하느님의 종 이벽(요한 세례자)의 자취를 찾았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묵시사회를 살아가는 신앙인’에서는 일곱째 나팔의 시간에서야 재앙의 의미가 드러나는 요한묵시록 11장 내용을 설명한다. ‘전례력 돋보기’에서는 많은 본당에서 매월 첫 토요일에 봉헌하는 성모 신심 미사에 대해 알아본다. 표정훈(요한 사도) 평론가는 우리나라 최대 인구 집단인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구술생애사가 담긴 책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은총 가득한 성모 성월이 되기를 기도하며, 성모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소중한 이야기를 특집으로 했다. ‘폭싹 속았수다, 성모님’을 주제로 한 특집에서는 김석주 신부(베드로· 제주교구 주교좌중앙성당 주임)가 삶의 자리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하신 성모님의 감동적인 일화를 밝혔다. 또 성미술 복원가 고승용(루카) 작가는 평생을 성모님 바라기로 살아온 이야기를 전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한국적인 성모님을 화폭에 담아 온 심순화(가타리나) 화백을 만나, 주님의 부르심을 느끼며 작품 활동을 하는 그의 삶과 신앙 이야기를 소개했다. <생활성서/4800원>
■ 월간 꿈CUM
강석진 신부(요셉·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가 ‘교회사의 숨겨진 한 페이지’에서 한센인의 몸으로 평생 참 사제의 길을 걸었던 장순도(바르나바) 신부의 삶을 묵상했다. ‘영성의 길’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하상신학원 영성신학 이수완(로마노) 교수는 캔터베리의 대주교 토마스 베케트의 영성을 편지 형식으로 담았다. 소설가 안영(실비아)의 신앙수필은 ‘말씀의 힘’에 대한 체험을 나눴다. 박정배 신부(베네딕토·수원교구 용인본당 주임)가 ‘교회의 제사인 미사성제’에 대해 기고했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어린이와 함께’를 특집으로 했다. 조그만 것에도 기뻐하고 편견 없이 바라보고, 조건 없이 사랑하는 어린이의 모습들을 담았다. 서울대교구 수락산본당 강혁진(토마스 아퀴나스) 씨, 인천교구 서창2동본당 김은정(마리아) 씨, 수원교구 광교1동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교감 조윤정(스텔라) 씨의 이야기를 실었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아빠와 함께 찬양 사도로 활동 중인 제리아(안나) 양을 소개했다. 찬양 사도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와 싱글 앨범 탄생 이야기, 아빠와 함께했던 찬양 공연 등의 사연이 소개됐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2025년 축성 생활의 해를 보내며’를 주제로, 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회장 유덕현(야고보) 아빠스를 인터뷰했다. 2025년 현재 수도자들이 ‘축성 생활의 해’를 어떻게 지내고 있고 또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들었다. 특집에서는 나현오(현오 레지나) 수녀, 박주영(체칠리아) 수녀 등 축성 생활의 해 행사위원회의 글을 통해 축성 생활의 기쁨과 행복, 축성 생활의 해를 보내며 준비하는 다양한 행사와 움직임 등을 살폈다. ‘내가 바라는 세상’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당한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만났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