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황 민관합동 조문 사절단 총 7명…24~25일 출국

(가톨릭평화신문)
정부가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 참여를 위해 파견하는 교황 민관합동 조문 사절단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23일 CPBC 취재에 따르면 교황 민관합동 조문 사절단은 유인촌(토마스 아퀴나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재홍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문체부 관계자 등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4일, 이밖에 조문단은 25일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단 일부는 바티칸 현지에서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선종 당시에는 이해찬 총리를 단장으로 손병두 한국 평협 회장, 한승수 전 외교부 장관, 봉두완 한민족돕기회장, 박완서 소설가, 이창복 전 의원, 박재일 한살림 회장 등 7명이 파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