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스테파노 신부)는 희년을 맞이하여 선교사 일일 피정을 대신해 제기동 프란치스꼬의집에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교사들은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미사를 봉헌한 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봉사를 했다.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우요한(요한 세례자) 신부는 “함께한 선교사들이 부활의 기쁨을 ‘봉사’로 맞이했기에 더 뜻깊게 보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꼬의집은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