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희년을 맞아 제주 가톨릭 미술가회 소속 원로 작가들이 한데 모였다. 고재만(안토니오)·김원민(골룸바노)·김미경(마르첼리나)·신기순(프란치스카)·임춘배(클레멘스)·허민자(율리아나) 작가 등 6인의 희년 기년 기획전 ‘구원의 빛’이 제주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창조-보시니 좋았다>, <생명의 물>, <한 분이신 주님>, <부활>, <성모상> 등 각 작가의 개성이 담긴 회화, 회화 등 25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허민자 작가는 “은총의 희년을 맞아 주님 사랑을 깊이 느끼고 받았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전시를 통해 다가오는 사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은총의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3월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