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 양승순(플라비아나)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전시 제목은 ‘작은 봄’으로 <동정녀 마리아>, <월정리>, <꽃지Ⅰ> 등 12점이 전시된다. 성미술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한 봄을 표현했다.
작가는 “지구의 환경이 빠르게 파괴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또 아름다운 봄을 맞고 있다”면서 “봄이 어김없이 우리 곁에 따스하고 다정하게 다가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정부 가톨릭 미술가회, 한국 미술 협회, 한국 유화 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작가는 40여 년 간 데생, 크로키, 유화, 수채화 등을 작업해 왔으며 현재 미술 치료사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