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지나고 나니

(가톨릭평화신문)


지나고 나니

아름다웠습니다.



마음에 쌓인 상처도

크나큰 슬픔도

그리고 힘들고 아픈 시련도

지나고 나니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



아아, 그리워라.

지나고 나니 인생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